영국 보험사 다이렉트 라인, 아비바 입찰 거부 후 41% 급등

28일 유럽 증시는 전 세션에서 하루 동안 침체기를 보낸 후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0.45% 상승하며 이전 상승에서 소폭 하락했다.
은행주가 0.98% 상승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가정용품은 0.67% 하락하며 드물게 이상치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험 프리미엄이 그리스와 처음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0.51% 상승했다.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처음으로 차입 비용이 그리스와 같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 보험사 다이렉트 라인의 주가는 경쟁사인 아비바의 인수 제안이 회사를 ”상당히 저평가했다”고 밝힌 후 42% 급등하여 2023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가는 41% 상승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네덜란드 칩 산업 기업인 ASML, 베시, ASM 인터내셔널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밤사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와 AI 메모리 칩에 대한 미국의 잠재적 규제가 일부에서 예상했던 것만큼 엄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 2025년 관광산업 전망: 다변화와 변화의 물결
-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선언… 북미 경제 충격 우려
- 유럽 경제, 2025년 또 하나의 '상실의 해' 우려
- 中옥수수 평균 가격이 작년 고점 대비 약 26.4% 하락
- 그리스, 주 6일 근무 허용
- 올해 1분기까지 중국-유럽 화물열차 8.7만 회 운행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철수 고려... '반이민정책' 탓
- 영국, 지정학적 리스크로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
- 中,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핵심 소재 게르마늄 대미수출 '올스톱'
- 프랑스의 정치 위기로 정부가 축출
- 中, 6~7월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급증
- 유럽-중국 관세전쟁 시, 독일 럭셔리카가 보복 대상이 될 수도
- 영국 ‘황실도량형’ 복귀 취소…국민 98.7% 반대해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