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세안 교역액의 49.7%를 차지

말라이통 콤마시 라오스 통상장관은 최근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무역장관회의에서 아세안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장기적인 경제 동반자라고 밝혔다.
아세안은 2023년 동아시아 국가와의 상품 교역액이 1조7523억 달러로 전체 아세안 교역액의 49.7%를 차지해 동아시아 국가를 아세안 최대 교역국으로 만든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투자금은 1246억 달러로 2023년 아세안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54.2%를 차지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아세안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나라가 됐다.
역내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계획이 수립된 후 아세안과 동아시아 국가 간의 무역 및 투자 상호 연결은 더욱 긴밀해졌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강력한 공급망 구축, 지역 및 국제 도전으로부터의 영향 감소 등 지역 및 국제 경제 발전의 관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계무역기구(WTO)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 촉진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준비 진척도와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무역장관회의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성명도 들었다.
김성희 기자 ksh2024@nvp.co.kr
관련기사
- 유엔 기구, 세계 혁신 지수 순위 발표
- (주)쌍방울 그룹, "전북사람들 골프대회" 협찬 및 장학금 전달
- 몽골, 2025년 통화정책 기본 방향 국회 제출... 물가상승률 5% 내외 목표
- YTN 국군의 날 생중계, 최기일 상지대 교수 진행 맡아
- 일본 역사논쟁으로 방일 한국 관광객 감소 추세로 이어져
- 라오스, 긴축 통화 정책 견지... 인플레이션 줄이려고 노력
- 아세안, 지역의 지불 시스템을 통합 노럭
- 라오스 정부, 투자 환경 개선... 관료주의 제거를 위해 노력
- WTO, "2023년 세계 무역 증가율은 종전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
- 아세안, 2045 비전 준비… 2030년까지 세계 4대 경제 대국 목표
김성희 기자
ksh2024@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