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차원에서 풍부한 베트남 전문가 내세워, 현지 진출 공략 시동

박용우 前경기도교육감 후보(좌측),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사진 한국K-POP고등학교 제공
박용우 前경기도교육감 후보(좌측),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사진 한국K-POP고등학교 제공

K-POP(케이팝)은 이제 단순히 음악을 넘어서, 글로벌 대중문화 자체로 부각되고 있다.

더 나아가 노래, 춤, 패션, 메이크업 모두를 아우르며 전 세계의 유행을 선도하는 케이컬쳐(K Culture)의 중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선견지명 입장에서 케이팝 인재 양성을 위해 전환·설립된 교육기관인 한국 K-POP 고등학교(교장 박병규)가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그간의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화를 구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12일 한국 K-POP 고등학교는 전 경기도교육감 후보, 주)다비수 교육정책 이사를 '글로컬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비수 관계자와 같이 합동 촬영./사진=한국 K-POP 고등학교 제공
다비수 관계자와 같이 합동 촬영./사진=한국 K-POP 고등학교 제공

이날 위촉식에서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은 “K-POP(케이팝)고등학교는 국내 최초의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의 유행을 선도하는 케이팝 글로벌 인재 양성차원에서 교육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특히 베트남)를 보유하고 있는 인사를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임명을 통해 국제화의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K-POP고등학교는 그저 아이돌 스타를 배출하는 것을 넘어, 케이팝 산업 인재를 육성해 국가 문화예술산업에 이바지하는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 주요 언론의 이슈화로 개교 5년 만에 주목을 받아왔다.

금일 위촉식을 계기로 그간 국내 학생위주 모집에서 첫 외국학생 대상국을 베트남으로 선정하였다.

한국K-POP고등학교는팝 인재를 전문으로 육성하는 정규 학교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존의 고등학교를 특수학교로 전환, 지난 2020년 개교 이후 2회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미래 케이팝 인재들의 꿈의 배움터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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