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2022년 최저 기록
2021년 대비 3.5%, 2010~2019년 평균 대비 11.4% 감소

브라질의 출생아 수는 브라질 지리통계국(IBGE)이 1974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2022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브라질 트리뷴닷컴이 보도했다.
전체 출생 인구는 254만2298 명으로 2021년 대비 3.5%, 2010~2019년 평균 대비 11.4% 감소했다.
이 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의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인구 조사에서 브라질의 출산율과 출산율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어느 정도 더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브라질의 최근 출생 인구 변화를 연구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되었다.
또한 2022년 출생인구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만산 경향이 확인됐다.
20~29세가 여전히 출산 인구의 대다수(49.2%)를 차지하지만 2010년 이후 감소하기 시작 했는데 당시에는 53.1%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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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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