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 부문 회사 상대로 5년간 세금감면 실행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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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몽골의 최대 캐시미어 두 회사인 "Mogol Noos"와 "Blue Sky Cashmere" 를 방문했다.

몽골에는 3천만 마리 이상의 양이 있으며 연간 3만6000 톤의 양모를 생산한다. 대통령은 미래에는 양모 준비, 공급, 가공, 생산 및 고부가가치 최종 제품 판매를 포함한 경공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몽골 정부는 울 및 캐시미어 제품 분야에서 활동하는 위 업계 사람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함께 문제, 해결책 및 솔루션을 찾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 기간 동안 당시 정부가 열, 전기 및 물 비용을 부담하기로 결정한 사실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운영과 고용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는 조세 정책과 정부 조달의 지원을 받는 장기 저금리 대출이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수출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밀 기술 공장을 설립하는 데 드는 높은 비용과 운영 비용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몽골 정부는 경공업 부문에 대해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예로 작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목동들이 60억 투구릭(한화 약 24억 원)이상의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지원금은 230억 투구릭(92억 원) 이상이다.

지난해 38개 기업에 양허성 대출 형태로 1700억 투구릭(680억 원), 이자 보조금 형태로 180억 투구릭(72억 원)이 지원되었다.

앞으로 몽골의 경공업 기업이 기술공장을 유치하면 기술 국산화 첫 5년간 세금감면, 할인, 정부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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