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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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례로 보면 5일 오전 개막 이후 한국시간 점심시간 경 리창 총리 정부업무보고 내용 대략 확인이 가능하다.

금년 2024  전인대 키워드 관련,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 중국중앙 재정정책, AI, 이구환신, 자본시장"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거시경제 정책 목표는 서프라이즈한 수치 제시는 없을것으로 판단되나, 가능성이 있다면 성장률 5%이상, 공식 재정적자 규모가 3.5%/GDP, 지방특수채 4조 위안(741조원), 고용목표 1200만명 상회하는 것이 골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히려 2024년은 중앙정부 레버리징이 차이점. 광의재정 적자에 포함되는 특별국채 1조위안 외에 PSL(담보보완대출), 부동산 관련 재대출, 대규모 설비 교체·소비재 이구환신 관련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 내수 부양책 관련 수단으로 '대규모 설비 교체·소비재 이구환신'을 이미 제시했다는 점에서 강도, 지원방식 등 언급에 주목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업 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새로운 질적 생산력 향상‘을 강조하면서 수단으로 제시한 특정 산업군 주목하며, 2024년 가장 강보할 산업 분야는 AI, 항공우주, 저공경제(低空: 도심 모빌리티), 반도체, 실버산업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1)부동산은 2024년 공급자 지원 관련 3대 건설프로젝트와 화이트 리스트, (2)자본시장 제도 개혁과 국유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3)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언급란 산업 공급과잉 해소 방안, (4)탄소중립 관련 환경규제 강화(설비교체 정책과 연계), (5)신재생 분야 공급정책(통제)와 해외진출 지원, (6)민영기업 지원 관련 입안 등 주목, (7)새로운 대외개방 조치(자본시장·FDI·흘랫폼 등) 등 5일 정부업무보고서 명시 혹은 일주일간 부처별 입안 일정 포함이 주목된다. 

2023년 전인대 이후 정책·펀더멘털 동반 하락 상황과 반대로 2024년 2/4분기 정책효과(재정정책)와 경기·물가 사이클은  완만한 우상향 전망이다.

금번 전인대는 4월말 정치국회의까지 경제지표와 실적 시즌 관통하는 2차 회복 기회 구간으로 예상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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