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국경 간 무역, 관광 및 투자 활동 장려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태국은 말레이시아 간의 무역과 관광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인근 숭가이콜록역을 말레이시아 이동해안과 연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베트남 플러스 22일 보도했다. 

앞서 타위신 태국 총리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태국 교통운수부 피셰 쿠나드함락스 철도국장은 18일 태국과 말레이시아 철도 당국이 태국 남부 나라티왓 주 솽시골 철도와 말레이시아 동부 지역 길란탄 주 란다우반 장장을 연결하는 방식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관리들은 솽시꾸러와 란다우반장 철도의 연결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국경 간 무역, 관광 및 투자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두 번째 철도 개통과 별도로 두 나라를 잇는 고속철도 개통도 논의됐다.

또 오는 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타이마철도 공동실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