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무관단에 K-POP 공연 선보여 방산 협력에 일조

주한무관단 송년파티에 아이돌 공연 장면.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주한무관단 송년파티에 아이돌 공연 장면.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월드케이팝센터가 민간공공외교 차원에서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16일(토)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주한 무관단 자체 연말 송년회에 초청을 받아 월드케이팝센터와 향후 'UN(세계연합)전략'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이어 월드케이팝센터 직속 아이돌 공연을 선 보였다.

금번 군사외교 사절 송년행사에 월드케이팝센터의 john, 오월pd와 kpop아이돌그룹 '저스트비'가 초대되어 한국의 K-pop과 글로벌32개국오디션 "클릭더스타 "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에 주재(상주)하는 무관단(군사외교관 그룹)은 현재 스페인을 포함한 42개국이다.

그만큼 한국의 국력 신장과 함께 세계 5위권을 넘볼 정도로 방산수출 대국으로 부상되고 있어 외국군과의 방산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최근들어 K방산은 최근 수출 효자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급증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방위산업 수출액은 최근 10년간 20억~30억 달러 수준으로 정체되었다가 2022년 역대 최대인 173억 달러(한화 약 22조 4986억 원)로 폭풍 성장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폴란드와 약 145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주한무관단 단장 월드케이팝센터측에 감사장 전달./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주한무관단 단장 월드케이팝센터측에 감사장 전달./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월드케이팝센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통과 권위를 갖고 있는 종합적인 교육 글로벌 Academy로 평가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케이팝센터는 케이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현지 아이돌 양성차원에서 각국의 민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과 협력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세계적인 K-POP 중심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월드케이팝센터 박성진 대표는 "오늘 주한 무관단 여러분들과 좋은 친구 관계를 맺었습니다. 42개 국가(군대)를 대표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K-POP 홍보 프로그램과 월드케이팝센터를 널리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기회가 되면 주한무관단을 남산 소재 월드케이팝 센터로 공식 초청해서 K-POP의 종주국 으로서 그  실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오는 12월 29일 월드케이팝센터는 서울시와 SBA(서울경제진흥원) 공동으로 전 세계 5000 명의 메가 인플루언서를 초청 해서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K-POP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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