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남성속옷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ㆍ13가지 특허기술로 초격차 만들어
ㆍ백경수 라쉬반 대표 "전 세계 남성 속옷 판도 바꿀 것"

한국의 인텔리전스 언더웨어를 선도하는 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엘타워에서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이 열렸고, 이 행사에서 라쉬반코리아는 기술 혁신의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중기부가 주최한 이번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글로벌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지원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기업, 유공자의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회사 측은 "라쉬반은 유공 포상에서 중소기업 혁신 기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했다"며 "대통령 표창을 통해 제조 기술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라쉬반코리아는 남성의 신체 부위 온도를 체온보다 약 3˚C 낮추는 H분리 기술과 3차원(3D) 입체 분리 기술을 활용해 음경과 음낭을 분리하는 속옷을 개발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17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
또 원단에는 나무를 가공한 친환경 천연섬유를 사용하고 땀을 빨리 말리는 속건 기술로 남성 주요부위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나노기술로 피톤치드와 와사비를 첨가해 유해한 균의 서식을 방지하는 기술도 접목시켰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이자 인체공학 박사인 나건 교수를 스카우트해 디자인 경쟁력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쉬반은 올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3D 분리 기술 적용을 통한 속건, 항균, 소취 기능 등 핵심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는 “연구 개발, 고객과의 소통, ESG 경영을 기반으로 남성속옷 단일 브랜드 최초 1000억원 매출 돌파라는 벤처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며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남성이 편안한 팬티를 착용할 수 있도록 그 판도를 바꿔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 동아제약, CCM 명예의 전당 부문 선정… 소비자 중심 경영 인정
- 남이섬, '2023 강원지역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 넷마블,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대상 등 3관왕 수상
- 신한금융, 2023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지주회사·은행·카드 각 부문 1위
- 2023김운용컵 격파챔피언쉽대회 성황리에 마치다
- 中 2023년 제3차 희토류 채굴·제련 총량 쿼터 발표
- 넷마블문화재단,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프로그램 진행
- 인텔, 2분기 실적 부진에 약 1만5000명 감원
- 중기부 납품대금 미지급 613개사 적발
- 투자기업 자본잠식에도 VC 관리보수 삭감 안 한다
- 릴리드레스, 아뜰리에 웨딩드레스 ‘리혜’ 브랜드 런칭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할 100개사 모집 ‘도약 프로그램 공고’
- 효성티앤씨, 그리티와 협력해 ‘2025 에어소프트’ 브랜드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