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전역에 연료문제로 인해 신음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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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에 따르면 미얀마 전역에 연료가 고갈되고 자동차 운전자들이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이다.

차량에 조금이라도 더 연료를 공급하려고 희망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미얀마의 대도시 양곤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국민들의 어려움과 좌절감이 커져가고 있다.

상업 수도 양곤부터 제2의 도시 만달레이, 정권의 본거지인 네피도까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소비자들은 이미 휘청거리고 있다. 

달러환율은 1달러 Buy = 3490, Sell = 3550에 거래되고 있고, 가솔린 가격은 양곤 1리터당 2575짯, 프리미엄 디젤은 1리터당 2270짯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주유소마다 연료 부족으로 인해 3만짯씩만 판매되고 있으며, 보통 주유소마다 4~8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leej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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