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정 의제 항목의 진전에 대한 실망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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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간지 UNB(united news of banglabesh) NEWS 10일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지난 일요일 선진국들에게 1000억 달러(한화 약 132조 1000억 원) 규모의 기후 재정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Md Shahab Uddin 환경부 장관은 "녹색 기후 기금(GCF), 최빈개도국 기금(LDCF), 적응 기금(AF) 및 GEF 신탁 기금은 적절한 자원으로 강화되어야 하며 해당 기금에 대한 접근은 빠르고 쉬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대표단이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기후 재정 의제 항목의 진전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진국이 연간 1000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으며 우리는 기후 재정 계산 방법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재정 상임위원회(SCF)가 긴급하게 기후 재정에 대한 공통 정의를 수정할 것을 촉구합니다. 기후재정의 NCQG(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를 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경부 장관은 방글라데시가 파리 협정 결정에 따라 적응과 완화 사이의 균형 잡힌 50:50 할당과 적응을 위한 보조금 기반 자금 조달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고 추가적인 공공 자금 조달을 중요하게 여길 것입니다. 방글라데시는 이미 NAP를 준비하고 제출한 49개국의 우선순위인 적응 기금을 두 배로 늘리고 NAP 이행을 지원하는 것을 강력히 강조합니다. 우리는 기후 회복력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 제한이 있는 실행 가능한 목표를 강조하는 적응에 관한 글로벌 목표에 대한 결정을 채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장관이 말했다.

그는 파리 협약의 1.5도 목표를 유지하려면 2030년 배출 감소 공약의 야심을 7배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Shahab Uddin은 회의 개막일에 채택된 7억 달러 이상의 손실 및 피해 기금에 대한 역사적인 결정에 대해 COP 28 의장단과 일부 관련 국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배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배출자들의 구체적인 정치적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은 각자의 능력에 맞춰 개발도상국을 선도해야 한다.”

환경, 산림 및 기후 변화부 차관 Habibun Nahar, 환경 및 기후 변화 총리 특사 겸 환경, 산림 및 기후 변화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Saber Hossain Chowdhury, 내무부 장관 Dr Farhina Ahmed, 추가 기후 변화 장관 Sanjay Kumar Bhowmik과 아부다비 Md. Abu Zafar 주재 방글라데시 대사도 참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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