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93% 달성

1월부터 11월 5일까지 필리핀에 45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필리핀으로의 국제 여행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관광부(DOT)의 올해 도착 목표인 480만 명 중 93%에 해당한다.
이는 DOT가 런던의 밀레니엄 글로스터 호텔에서 BBM(Bisita Be My) 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영국에 있는 상당한 규모의 필리핀 인구를 활용하여 필리핀에 대한 소식을 전파하고 더 많은 국제 방문객을 필리핀으로 유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출시 행사에서 런던 주재 필리핀 대사 Teodoro L. Locsin Jr.는 영국이 유럽 방문객을 위한 필리핀 최대 소스 시장으로 남아 있으며 BBM 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영국 방문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있는 모든 필리핀인이 한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필리핀으로 데려온다면 이는 최대 200,000명의 관광객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다.
그 결과는 그들의 삶에서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를 방문하도록 설득한 필리핀인들에 대한 끊임없는 감사가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름다움에는 국경이 없다'
교통부(DOT)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5일까지 영국 방문객은 126,473명에 달해 관광객이 찾는 8번째 주요 시장이 되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209,206명으로 그 해 입국자 830만 명 중 4.06%를 차지했다.
Locsin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관광은 함께 상호 보람을 느끼는 경험이다. 아름다움에는 국경이 없다. 행복에는 국가나 언어의 장벽이 없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모든 사람이 서로 옆에 서서 그들 앞에 있는 태양과 하늘, 그리고 우리 국민의 미소 등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을 가리킬 만큼 충분하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DOT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여행 및 무역 박람회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례 World Travel Mart(11월 6~8일)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있다.
필리핀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유럽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통부는 11월 5일 기준 필리핀을 방문한 해외 방문객 450만명 중 약 413만명이 외국인이고 나머지는 해외 필리핀인이나 해외에 영주하는 필리핀 여권 소지자라고 밝혔다.
한국 방문객은 119만 명(전체 입국자의 26.4%)으로 원천 시장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749,917명(16.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251,913(5.6%); 중국은 225,984(5.02%); 호주는 210,115(4.7%)이다.
캐나다는 182,674명(4.06%); 대만은 168,813(3.75%); 영국은 126,473(2.81%)다. 싱가포르는 120,700(2.68%); 말레이시아는 80,537(1.8%)다.
DOT는 뉴스 성명에서 Frasco가 관광 교육의 현재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관광 산업에 합류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1월 6일 WTM 장관 회담에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관광청장은 자신의 기관이 “세계적 수준의 필리핀 관광 전문가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한 과제를 식별하고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5년 간 필리핀 관광 인적 자원 개발 계획(2021~2025)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력하고 광범위한 관광 산업 기술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공식 및 비공식 관광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재정비하고 기술을 향상시키고 준비시키기 위한 무료 정기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