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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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2개월 만에 LG에너지솔루션을 앞질러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일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125,000원 ▲4,700 +3.91%)는 전 거래일보다 3400원(2.83%) 오른 1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3%대 급등한 데 이어 다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1월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그 자리를 내준 바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91조3억 원으로, 전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다.

SK하이닉스가 이날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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