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이면 세계 인구는 80억 명에 이른다. 

또한 2050년에는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50%는 도시에 살고 있으며, 2045년까지 이 지역의 인구 수는 6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 거주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한 해결책이 지속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내용을 보면 신호등 관리 최적화, 도로 상황의 CCTV로 모니터링, 엄정한 교통법규 집행, 버스 노선 개선, 주민주차구역 확대, 직장 주차 요금, 사이클링 인프라 개선, 버스 서비스 개선, 주차 시간 단축, 인바운드 흐름 제어 사용, 유통 및 전달 최적화, 철도망 확장, 전략적 도로망의 유연성 확보, 도로 사용료 등 즉, 도심 자동차에 세금을 부과하고 유료존을 신설하기 전 기반시설과 버스 노선 관리를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통 정체에 대비하여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몇 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덴마크: 통합 대중교통 시스템 사용 중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교통 혼잡을 피하고 줄이기 위해 통합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장려, 자전거 판매, 대여점, 주차 문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는 효과가 있었고, 시민들의 자동차 이용 감소로 인해 대기 오염이 최대 83%까지 감소했다. 여기에 자전거 이용 장려 등의 조치로 코펜하겐 통합 대중교통 이용자의 63%가 자전거 시민이 됐다.

영국: 도로교통관제센터 관리 도입

영국은 2005년부터 고속도로 교통혼잡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통제센터를 지능적으로 개편했다. 

다른 도시의 교통통제센터와 비교했을 때,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교통 정체와 사고가 어디서, 언제, 어떤 빈도로 발생하는지 자세히 연구한다. 설문 조사의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 표지판, 표시 및 감시 카메라를 지능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이 도시 계획에 반영된다.

스페인: 교통 정체 상황에 따라 조정이 이루어져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무선 인터넷 'WIFI' 네트워크에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시 당국은 바르셀로나의 주차장과 도로에 센서를 배치하여 교통 정체를 동적으로 예측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정보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보고 자신의 경로를 선택한다. 또한, 교통 정체에 대한 동적 예측은 시의 교통관제센터로 전송되며 교통관제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신호등과 대중교통 시간표를 관리해 교통체증을 예방한다.

중국: 포괄적인 공공 자전거 시스템 도입  

중국 항저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자전거 이용자, 자전거 도로, 지원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이 있는 곳이다. 시내에 있는 3000개 이상의 자전거 주차장에는 총 6만7000대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하루 평균 23만회 자전거를 빌려 타고 있다. 

항저우시 시민은 대중교통 전자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탈 수 있으며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현금으로 빌리는 식으로 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