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실업률 최저치를 기록함
농촌 실업률은 17/18회계연도 5.3%에서 22/23회계연도 2.4%로 큰 폭으로 하락
향후 5년간 6900만개의 AI, 비즈니스 분석, 정보 보안 관련 일자리 창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21년 9.1%, 지난해 7.0%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인도는 2027년까지 연평균 6%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년(3.7%)과 2020년(-6.6%)을 제외하면 10년간 매년 6%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약 14억명의 인구대국, 인도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건설 자동차 가전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상당히 많은 시장”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정기노동력 조사(PLFS, Periodic Labour Force Survey)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은 21/22회계연도 4.1%에서 22/23회계연도 3.2%로 감소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벗어나 그만큼 경제성장률 상승에 따른 효과로 인한 추세로 보여진다.
농촌 실업률은 17/18회계연도 5.3%에서 22/23회계연도 2.4%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도시 실업률 역시 7.7%에서 5.4%로 감소하였다. 제조업 으로 농촌 실업인구가 대폭 이동 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농업 부문은 22/23 회계연도 1억 4800만명을 고용창출을 유도했다.
인도 정부는 실업률 감소를 위해 수출 및 제조 분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지원으로 우주,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WEF(World Economic Forum)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향후 5년간 인도에 6,900만개의 AI, 비즈니스 분석, 정보 보안 관련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