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 성장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일환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경제 성장과 함께 동남아 스타트업의 메카로 등극하고 있다고 최근 유로저널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면적은 약 190만㎢로 한반도의 8.624배이며 인구는 약 2억 7753만명으로 세계 4위에 달한다.
국가 총생산액은 약 1조3917억 달러(한화 약 1879조 733억 원)로 세계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8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전체 스타트업 수는 2507로 세계 6위, 동남아시아 1위로 동남아 전체 스타트업 수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경제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세금 인센티브, 기업공개(IPO)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22년 기준 770억 달러(104조 원), 동남아시아 전체 거래 규모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startupranking.com의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별 스타트업 수는 2023년 8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가 2,507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싱가포르는 1146개, 필리핀 335개, 말레이시아 320개, 베트남 294개, 태국 178개, 미얀마 47개, 캄보디아 17개,브루나이 9개 순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성장은 인니의 높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약 77%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에서 기인하며 디지털 경제의 성장과 함께 스타트업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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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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