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청년 사절단 베트남 하남성 방문
한-베 청년들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 가져
봉사활동 위해 하남성 방문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8월 8일 오후 베트남 하남성에서 하남성 청년단은 한국 청년 대표단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베트남 하남을 포함한 베트남 청년과 한국 청년 대표단이 자민족의 문화, 풍습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베트남과 한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에 따라 양국 청년단은 문화, 예술 교류 활동과 함께 △비엔화(Biên Hòa) 영재고등학교의 창조동아리 △스마트 교실 방문 △베트남의 문화와 명절 알아보기 놀이 △명승지 관광 등에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8월 7일과 8일 이틀간 벤째(Bến Tre)성 모까이박(Mỏ Cày Bắc)현에서 원주 제일교회 및 글로벌 비전에 속한 한국 청년들과 벤째성 청년들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빈곤가정의 학생을 위한 자전거 전달, 한국어 교육, 스포츠와 문예 교류, 환경보호를 위해 천 가방에 그림 그리기 등이 포함되었다. 이 기간 한국 봉사자 24명과 벤째성 봉사자 24명은 함께 화록(Hòa Lộc)면 거주 빈곤가정 2가구를 위해 의정의 집 건설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안민지 베트남 기자 anmi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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