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 무역적자는 34.8% 감소한 134억 달러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9일 베트남 통계총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상품 수출입 총액은 3166억5000만 달러(한화 약 411조 866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으며 이 중 수출은 12.1%, 수입은 18.2% 감소해 122억5000만 달러(한화 약 15조 9335억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2023년 상반기 상품 수출액은 약 164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상품 수입액은 1522억 달러로 18.2% 감소했다.

또 총 27개 품목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 전체 수출액의 90.1%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수출입 시장은 미국이 442억 달러를 수출하는 베트남 1위 수출시장이다.

중국은 501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베트남 1위 수입시장이다.

2023년 상반기 베트남의 대미 무역흑자는 약 37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고, 대유럽연합 무역흑자는 145억 달러로 9.8% 감소했으며, 대일본 무역흑자는 12억 달러였다.

이 밖에 베트남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30.9% 감소한 245억 달러, 대한국 무역적자는 34.8% 감소한 134억 달러, 대아세안 무역적자는 39.1% 감소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