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키맨, 불가리아 왕실 사위이자 유네스코 친선대사 초청해서 좌담회 개최

좌측부터 불가리아 왕자, 시몬 왕,공주, 부마 (유네스코 집행회의 수석위원)./사진=불가리아 왕실 제공
좌측부터 불가리아 왕자, 시몬 왕,공주, 부마 (유네스코 집행회의 수석위원)./사진=불가리아 왕실 제공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이 태권도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위해 가속도를 부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꼭 거쳐야할 중요단계(절차)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의 심의 검증이다.

우리 국기 태권도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될 경우 교육·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유네스코의 상층부에 중요한 인맥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유럽 태권도계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장은 "태권도의 문화를 세계속에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태권도의 뿌리와 역사적인 근원을 알려야 IOC올림픽 공식 종목으로의 영속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종주국으로서 확고한 위상 확립 과 함께 한민족의 진정한 문화유산으로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국가적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유네스코 홈피 캡쳐
사진=유네스코 홈피 캡쳐

아울러 그는 "남과 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세계 인류문화에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차원에서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오는 20일 긴급회의를 개최한고 1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불가리아 왕실 공주의 부마 키틴 무노즈(97년 이후 유네스코 친선 대사, 현재 유네스코 다수 프로젝트 수행 집행관)를 초청해서 2023년 6월 1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대사 회의에서 남북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논의 내용을 추진단에 전달하는 기회 마련과 함께 태권도의 유네스코 추진단의 향후 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좌담회 형식)를 마련 한다는 구상이다.

좌담회 일시는 2023년 7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친선대사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자리 배석때문에 참석 신청(여부)를 국기원 태권도유네스코 추진단에 신청을 당부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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