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공급 물량은 미국 전체 반도체 칩 수입량의 83%를 차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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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태국·인도·캄보디아는 올해 미국 시장에 반도체 칩 수출이 크게 늘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의 반도체 칩 수입은 48억6000만 달러(한화 약 6조 4322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미국 전체 반도체 칩 수입량의 83%를 차지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은 7개월 연속 미국 반도체 수입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5억6250만달러였던 베트남의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2월 3억2200만 달러에 그쳤다.

베트남은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에 반도체 칩을 수출하는 아시아 3위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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