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건복지부, 성명에서 희귀병 치료제 면세 범위 늘릴 것이라고 발표
어린아이들 위한 치료제 비용 지원 역시 늘려,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
해당 관세 면제로 인하여 상당한 비용 절감 기대

인도 정부는 목요일 희귀병 치료제와 일부 키트루다와 같은 외국산 암 치료제들의 기본 관세를 완전히 면제하기로 하였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하여 척추근위축증 치료제나 뒤센근이영양증과 같은 일부 희귀병 약품의 대한 관세는 이미 면제된 상태이지만 다른 희귀 질환의 의약품에 대하여는 수입세 감면 요청을 많이 받아왔다고 밝혔다.
10 킬로그램의 어린이의 경우, 인도 정부는 어린이 대상의 치료제 비용 지원 방침은 1백만 루피에서 1천만 루파까지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보건복지부는 성명에서“이 관세 면제 정책은 상당한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구제책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인도 정부의 ‘국가 희귀 질환 정책 2021’의 목록에 언급된 희귀 질환으로 윌슨병, 낭포성 섬유증, 폼페이병 등이 있으며 이들 치료제의 대한 관세가 면제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치료제 관세 면세 조치는 몇몇 인도 가정이 값비싼 의약품을 받기 위하여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발표된 조치로 인도 내 열려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각에선 평균 200만 달러의 희귀병 치료제 조달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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