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척의 중국 해군, 해안 경비대 및 민병대가 WPS의 팍아사(Pag-asa) 섬 근처에 위치
팍아사에는 400명의 필리핀 주민이 거주
스페인산 C295 중형 수송기와 한국 FA-50PH 제트기의 역할을 강조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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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안경비대(PCG)가 중국 선박이 서필리핀해 일부를 계속 점령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8일 자국 영토를 방어할 수 있는 국가 역량의 추가 개선을 촉구했다고 현지 마간다통신이 전했다.

이어대통령은 FA-50PH 전투기의 비행 능력을 시연했을 뿐만 아니라 C295 중형 수송기의 의식 전환과 축복을 축하하면서 필리핀에 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방어 태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페인산 C295의 회전율과 한국에서 들여온 FA-50PH 제트기의 저공비행은 팜팡가의 클락 공군기지에서 필리핀 공군이 주도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장비는 우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공군의 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지만, 우리 영토를 효과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 공화국법 10349 또는 필리핀 현대화 프로그램의 수정된 군대에 따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실현과 현대식 방어 장비 및 무기류의 획득을 인정했다.

C-295는 악천후 조건에서 작전을 수행하여 군대를 공수하고 재난 및 재난 시 인력을 수색, 구조 및 구호할 수 있다.

대통령은 PAF가 항공기를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준 스페인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 간의 오랜 관계의 많은 의미 있는 결과 중 하나"라고 말하고 "해양 환경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만큼, 우리는 더욱 이동성과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응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PCG 사령관 아르테미오 아부(Artemio Abu) 제독은 화요일에 42척의 중국 해군, 해안 경비대 및 민병대가 WPS의 팍아사 섬 근처에 남아 있다고 확인했다.

중국 선박은 섬에서 약 4.5~8해리 떨어진 12해리 영해 안에 위치했다. ”팍아사섬은 우리 영해에 있으며, 이는 우리가 그것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Tarriela는 어제 Laging Handa 공개 브리핑에서 말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PCG)는 최근 중국의 침략 사례를 외교부에 보고했다. 필리핀 군대는 중국의 활동을 감시하고 필리핀의 주권을 주장하기 위해 파그아사 섬에 주둔하고 있다.

픽아사섬에는 4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팔라완 지방의 칼라얀 지방 자치 단체가 기능하는 지방 정부가 소재하고 있다.

팔라완의 수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480km 떨어져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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