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U20 대표팀이 폴란드 비톰에서 열리는 U20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
지난 2020년 강릉에서 열린 2020 IIHF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그룹 B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하여 디비전 2그룹 A로 승격 후, 작년 다시 디비전 1그룹 B로 승격을 이루어내며 현 디비전 1그룹 B에 잔류하면서 위해 출격했다.
U20 대표팀은 진천선수촌과 태릉선수촌에서 4주간의 합동훈련을 하며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했다. 안현민 감독은 “안타깝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잘 준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2023 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그룹 B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폴란드 총 6개국 중 우승팀이 디비전 1 A그룹에 진출한다.
U20 대표팀은 8일 오후 11시 비행기로 폴란드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11일 일본과의 한일전으로 첫 경기를 치른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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