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컨드 홈 프로젝트' 발표 예정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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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도 에카티야나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이민총국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는 최신 비자 제안을 세계에 개방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예카티아나는 이민을 위한 새로운 조치의 전시회에서 "세컨드 홈 프로젝트는 부유한 외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 5~10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카티아나 대변인은 새 비자의 타깃은 '인도네시아에서 휴식을 희망하는' 전 세계 사업가나 노인 관광객이라고 말했다.

예카티아나는 "지금 우리는 전 세계 부호들을 포함해 많은 자본을 가진 사람들을 인도네시아로 끌어들이기 위해 비재정적 부양책을 가동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G20 정상회의에서 '세컨드 홈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인데, 거기서 뭔가 매력적인 성과를 얻고 싶다"며 새 비자 구상 전시회 후 말했다.

'세컨드 홈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5~10년 동안 인도네시아에 머물면서 일하거나 투자하거나 인도네시아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은행 계좌에 13만1000달러가 있다는 증빙서류만 첨부하면 인도네시아 사법인권부 이민총국 홈페이지에서 세컨드홈 비자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세컨드 홈 비자 발급 비용은 200달러 정도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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