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10대 파운드리 생산액 성장률이 3.9%둔화
3분기 10대 파운드리 생산액은 2분기보다 증가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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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통신(中央社)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품귀사태가 막을 내리면서 2분기 세계 주요 파운드리 생산액 성장률이 약세를 보였지만 TSMC의 점유율은 약 53.4%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지팡테크놀로지는 소비수요가 둔화되고 재고압력이 높아지면서 2년간의 반도체 품귀 추세가 막을 내리고 2분기 세계 10대 파운드리 생산액 성장률이 3.9%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차량 및 산업 제어용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다.

이는 일부 웨이퍼 가격 인상과 함께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량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Zhongban Technology는 TSMC가 2분기 시장 점유율 53.4%를 차지하여 세계 웨이퍼 파운드리 1위를 지켰다.

또 삼성전자는 16.5%로 2위, 롄전시는 7.2%로 3위다.

보도에 따르면 3분기 전망보고서에서 지팡테크놀로지는 시장이 재고 수정이 본격화되면 파운드리 생산능력 가동률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플이 새 아이폰을 출시함에 따라 시장은 일정한 예비 동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세계 10대 파운드리 생산액은 2분기보다 약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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