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패스’ 도입 성과 공유

지난 6월 7일 관세청은 아프리카 14개국의 관세 당국을 초청해 6월 10일까지 무역 원활화 관련 정책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아프리카 지역과 관세 행정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도입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별 무역 원활화 방안과 관세행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2021년 1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FA)가 발효되면서 아프리카에서 전자통관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는 유니패스 전체 수출액인 2억 5,000만 달러 중 64%인 1억 6,0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유니패스 최대 수출 대륙이다.
관세청 윤태식 청장은 환영사에서 “AfCFTA 출범으로 관세 당국 간 협력이 중요해진 시기에 이번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고위급 정책 연수회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전자통관시스템 운영, 신기술을 적용한 물품 감시 등 관세행정 혁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와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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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승
js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