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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17일 관세청은 4월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4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3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7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이 이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물품은 총 797억원어치에 이른다.

짝퉁(가짜) 가방·의류 등 각종 선물용품(568억원 상당), 불량식품(174억원), 완구류·문규류·야구용품과 같은 어린이용품(46억원) 등 품목이 주를 이뤘다.


카시트·화장품 등 유아용품(5억원), 의약품·건강보조식품 등 효도용품(2억원)도 많았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휴가철과 같은 시기에 성수 품목의 불법 수입·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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