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CNN방송은 베트남 하노이를 올해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가을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다.

CNN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관광업 회복이 더디지만 베트남이 주목 받는 가을 관광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른바 가장 아름다운 가을철 여행지역으로 하노이에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뉴스 사이트 중 하나인 CNN은 하노이가 생선회, 새우튀김 등 미식가들을 매료시키는 것도 많다고 진단했다.

​한편 가을철 하노이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명한 옛 거리를 거니는 체험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권장했다. 

CNN은 하노이 외에도 올 가을 멕시코시티, 스페인 마드리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독일 바이에른 또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대서양 지역 등을 여행지로 추천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