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장 내 유휴부지 활용

르노 하이브리드 자동차 ‘르노 캡처’/사진=르노 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르노 하이브리드 자동차 ‘르노 캡처’/사진=르노 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421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420일 르노차 스테판 드블레즈 CEO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만나서 르노차의 미래차 전환과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해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는 한편, 향후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부산시가 상호 논의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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