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란뮤제네프 김활란 원장

사진=케이매거진 제공.
사진=케이매거진 제공.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뮤제네프에 가면 수많은 셀럽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하지원, 송윤아, 김효진, 유지태, 신세경, 김선아, 남보라, 하정우... 모두 김활란 원장을 손길을 사랑하는 연예인들이다. 김활란 원장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찾아주는 사람이다.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배우들의 얼굴에서도 더 돋보일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김활란 원장은 특히 연예인들의 웨딩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김희선 웨딩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이후 많은 셀럽들의 웨딩 작업으로 이슈가 되었다. 그중 김효진, 유지태 부부의 결혼식에서는 이전까지의 웨딩에서는 금기시되어왔던 세미 스모키 스타일을 선보여 웨딩 메이크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Since 1996, 여전히 일하는 게 즐겁다
김활란 원장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건 우연이었다. 어렸을 때 그림에 관심이 있다는 걸 기억했던 지인이 그녀에게 이 길을 추천해주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했지만 결코 가볍게 이 길을 걸어오지는 않았다. 걸음마다 열정을 가득히 쏟아부었고,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은 항상 김활란 원장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때문에 지금도 일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그녀다.

메이크업도, 피부관리도 ‘기본’이 중요하다
김활란 원장의 메이크업 철학은 ‘기본을 중요시한다’다. 메이크업을 할 때도 골격이나 피부 타입 등 사람에 대해 잘 알고 관찰해서 그 사람만의 예쁜 부분을 뽑아내야 한다고 한다. 클렌징 같은 기본을 잘 지켜야 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환경 변화에 맞춰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런 김활란 원장은 자신의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스킨,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의 순서로 기본만 지켜요. 많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보습 마스크팩을 해주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팩을 떼어내고 반드시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겁니다. 그리고 제 피부관리의 특이한 점이라면 귀와 목까지 신경쓰는 거예요. 여배우들한테도 선크림을 목 뒤까지 바르라고 권하고 있고요. 잘 때 높은 베개를 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베개는 목주름이 생기는 지름길이거든요. (텐아시아 기사 中)”

이와 함께 이제 곧 에어컨을 트는 계절이 돌아오니 이런 날씨일수록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팁을 하나 전했다. 실내에서 1시간 정도 에어컨을 쐬었다면 10분 정도는 습한 데로 옮겨 피부에 휴식을 주고 수분을 지켜줘야 한다고.

‘뮤제네프’는 고객을 향한 김활란 원장의 진심이다
‘뮤제네프’에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박물관의 작품처럼 모시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일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인 웨딩’과 ‘작품에서 가장 빛나야 하는 순간’처럼 고객들과 배우들이 자신을 멋지게 드러내야 하는 순간엔 늘 김활란 원장을 찾는다. 그리고 그녀는 그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마법의 손길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 어느 박물관의 작품보다 더 아름다운, 살아있는 작품을 말이다.

고객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순간을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는 김활란 원장, 앞으로도 계속 그녀의 손끝에서 멋진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

“아무래도 저의 메이크업을 통해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감정을 같이 나눌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활란 원장)

 

김활란 원장이 추천하는 2022년 봄/여름 메이크업

 

마치 아무것도 안 한 듯, 날 것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지만

정교하고 계산된 듯한 투명 베이스,

무심한 듯 한 번에 휙 그은 심플 라인,

네온 컬러, 파스텔, 2022 트렌드 컬러인 베리페리를 이용해

화려하게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

이러한 요소들을 기본베이스로 해서

생동감과 매력이 넘치는 유니크함을 표현해보세요!

 

 

Make-up TIP!

1. 파스텔 컬러, 베리페리 컬러 등은

스킨 베이스에 노란기를 걷어내면 컬러감이 훨씬 돋보인답니다.

 

2. 라벤더 컬러 베이스를 먼저 발라주면 노란기를 보정할 수 있어요.

 김성호 기자 kimsh@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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