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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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5차 협상에서 종전 가능성의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범 유럽지수인 스톡스(Stoxx) 600지수는 전일보다 7.90p(1.74%) 상승한 462.0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8% 상승한 6,792.1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2.79% 오른 14,820.33으로 장을 마쳤다.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는 2.96% 올라간 4,002.18을 기록했고, 영국 런던의 FTSE 100는 0.86% 상승한 7,537.25로 장을 종료했다. 

원자재 관련주는 2.2%, 석유 및 가스 관련주는 1.9% 하락했지만 자동차 관련주가 5.9%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럽에서의 주가지수 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협상에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전 세계 증시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로인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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