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81년 럭키 남대문빌딩 2층에 근무하며 고가위로 연이어 지나는 차들을 보던 기억이 아련한데, 이제 걷는 꽃길로 변하여 가끔씩 지나다 들린다. 

서울로를 가로지르는 바람이 아직 매서우나 햇살은 따숩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앞 다투고 나무들은 새순을 디민다. 

음나무/장수만리화/미선나무 
영춘화 /풍년화/앵도나무 
매화/돌단풍/ 홍매화
산수유/희어리

 

 

정진영 여행작가 jinyoung@nvp.co.kr

 

* 필자 소개

81년~04년 LG 종합상사 (방콕, 하노이, 호치민 주재)

05~06 코스닥 기업대표

07~ 현재 NIC 대표(화장품, 꽃식초, 환경)

한국~태국 오가며 사업 중

야생화 꽃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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