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0.05%p 하락

2021년 9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4%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1월 11일 ‘2021년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발표하고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24%로 8월 말 0.28% 대비 0.05%p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말의 0.30%와 비교하면 0.07%p 하락한 것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 원으로 2021년 8월 대비 2000억 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 7000억 원으로 2021년 8월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로 2021년 8월 말 대비 0.36% 대비 0.06%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 0.28%로 전월 말 0.30% 대비 0.02%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30%로 전월말 0.37%와 비교해 0.07%p 줄어들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였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 0.30%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