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투구 하는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사진=뉴시스제공]
불펜 투구 하는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사진=뉴시스제공]

ML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수 4명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다행히 양현종(33)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ML 텍사스 레인저스구단은 18일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을 받은 드류 앤더슨, 루이스 오티스, 제이슨 바, 자렐 코튼 등 투수 4명을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양현종은 시범경기에서 2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8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투구를 기록한 양현종은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바 있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전날 텍사스 구단의 개막전 로스터 26인 명단을 예상했다. 양현종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잔류해도 불펜투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