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듀발 카운티 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경제 활동을 재개하라고 시위 중 이다 / 사진 = 뉴시스 ]
[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듀발 카운티 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경제 활동을 재개하라고 시위 중 이다 / 사진 = 뉴시스 ]

CNN에 따르면 백악관의 케빈 해싯 경제 고문은 미국의 실업률이 5월말까지 22%~ 23%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14.7%로 사상 최악의 수준이었다. 해싯 경제 고문은 6월에 한층 더 실업률이 상승한 이 후 하강으로 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타냈다. 그는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의 4탄에서 '비교적 빨리 합의 할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다며 상당수 실업자나 일시 해고된 근로자들이 이전 예상보다 빨리 직장에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3월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V자 회복의 실현에는 회의적이다. 미국 기업들의 수익 전망은 계속 낮아지고 있어 내년 어느 정도의 수익이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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