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한 팔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은 손흥민(28)이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으로 복귀해도 2주 동안 자가격리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한국에서 돌아오면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2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한 골절 부위 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복귀후 증상이 없으면 격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영국은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절차를 강화했다.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정부의 지시 사항이 있다면 이를 따라야 한다. 우리도 절차를 따라야 하고, 손흥민이 돌아오면 바로 팀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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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