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 두 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 지난 14일 첫 검찰 조사를 받은 지 1주일 만이다.

조 전 장관은 15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상당수 혐의를 공유하고 있고 여러 혐의 가운데 사모펀드의 경우 부인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입시비리의 경우 딸과 아들이 받은 인턴증명서 발급에 관련이 있는지, 장학금이 뇌물의 성격을 띄는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은 웅동학원 채무와 연관되는 부동산 명의신탁에 정 교수가 관여한 만큼 조 전 장관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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