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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상공서 '右엔진 꺼짐' 긴급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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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상공서 '右엔진 꺼짐' 긴급회항
  • 김태오 기자
  • 승인 2019.11.10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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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2시48분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LA로 향하려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사진은 화재로 그을린 항공기의 모습 / 사진 = 뉴시스 ]
[ 18일 오후 2시48분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LA로 향하려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사진은 화재로 그을린 항공기의 모습 / 사진 = 뉴시스 ]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A350) 여객기가 이륙 3시간 50여분 만에 오른쪽 엔진 결합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한달도 안돼 연이은 엔진결함으로 네티즌들은 불안을 호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OZ751편은 같은 날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 8분께 인근의 마닐라 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는 회항으로 일정이 변경된 OZ751편 승객 310명에게 호텔을 제공하고 다음날인 10일 같은 기종의 대체편을 긴급 편성했다. 승객들은 이날 오후 1시께 마닐라를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18시간가량 지연 도착했다.

동시에 OZ751편을 타고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고 예약했던 294명도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이번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 결함 발생으로 600여명이 혼란을 경험해야 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후 2시 48분께는 인천공항에서 미국 LA로 향하려던 OZ202편 아시아나 항공기 왼쪽 엔진에서 불이 났다. 사고 당시 승객과 직원들은 탑승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로 당일 오후 2시40분 이륙하려던 OZ202편은 오후 5시20분으로 이륙 시간이 늦춰졌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일 매각 본입찰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최근 일련의 기체 결함 사고는 자사에 매각 작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울러 네티즌들은 "아시아나항공 무서워서 타겠나", "대형사고 일어나기 전에 영업정지 시켜라", "아시아나항공 요즘 계속 사고네, 무섭다", "기체결함 비행기 제값 주고 살 수 있겠나" 등 최근 일련의 아시아나항공 사건에 대한 불안감을 인터넷 게시판에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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