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7 18:05 (일)
볼보 '신형 S60'사전계약 대수 달성..."가성비로 벤츠·BMW와 경쟁"
상태바
볼보 '신형 S60'사전계약 대수 달성..."가성비로 벤츠·BMW와 경쟁"
  • 윤승하 기자
  • 승인 2019.08.2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모델들이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 2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모델들이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27일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S60'을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BMW '3시리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올해 '1만대 클럽'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신형 S60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1717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달성했다. 볼보 'XC 40'과 'V60' 사전계약 대수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기록이다.

볼보코리아는 월 약 850대를 기록했던 기존 판매량에 신형 S60의 초반 기세를 더해 국내 시장에서 올해 안에 1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형 S60 출시 행사에 참석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신형 S60 성공에 힘입어 올해 초에 말했던 1만대 판매 계획을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 확고히 자리잡고자 한다"며 "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와의 경쟁에서 신형 S60의 가격 경쟁력과 높은 상품성이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웨덴 볼보 본사가 한국을 미국, 중국 등에 이은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인식하는 만큼 내년을 위한 물량 확보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볼보코리아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내년에는 올해 판매되는 차량의 최소 2~3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예정인데 한국이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만큼 물량 배정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 추이나 상황을 보면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가져와 소비자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신형 S60의 이전 모델인 2세대 S60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팔린 시장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볼보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물량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지금처럼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내년부터 신형 S60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한국 시장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주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사의 지원에 힘입어 볼보코리아는 신형 S60을 미국과 중국 등 시장에 비해 한층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신형 S60의 가격은 국내 시장에서 트림에 따라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이는 6만3617달러(한화 약 7719만원)에 판매되는 미국에 비해 약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 대표는 "볼보는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공격적으로 S60의 가격을 책정했고, 가격 경쟁이 가장 심한 미국 시장보다 1000만원 이상이 저렴하다"며 "여기에 포함되는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수리 기간과 소모품 교체 혜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의 전략모델이다. 3세대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특히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 품질과 편의사양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동급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럭셔리 패키지 조합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를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며, 특히 볼보의 세계 최초 기술 중 하나인 '시티 세이프티'는 레이더·카메라가 도로 위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 등을 식별해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내부·외부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기술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섀시와 함께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다.

S60의 터보차저는 더 많은 공기를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며 최고속도는 240㎞, 출발부터 100㎞까지 가속성능은 6.5초다.

여기에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개인 모드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운전자 성향에 최적화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