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
[ 사진 = 뉴시스 ]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2020년형 티구안'과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출시하고 2020년까지 추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을 연이어 선보이는 '5T 전략'을 통해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살롱'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3분기 이후 중장기 전략과 브랜드 비전 등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2020년형 티구안과 신형 투아렉을 연이어 출시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구안 2020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다음달 18일부터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 인도한다.

티구안은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지난해 '2018년형 티구안'의 판매가 재개됐을 때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 계약은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테온' 출시 당시 최초로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은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모든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