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박인비의 HSBC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이후 4년만에 달성..
![고진영[사진=뉴시스]](https://cdn.nvp.co.kr/news/photo/201908/200173_200158_619.jpg)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친 고진영은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을 5타 차로 앞서며 시즌 4승, 통산 6승째를 올렸다.
특히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보기를 한 번도 기록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총 72홀 노 보기 우승은 2015년 박인비(31)가 HSBC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또 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6년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 이후 고진영이 3년 만이다.
앞서 고진영은 2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이 우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선 것은 물론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상금왕 순위에서도 1위를 굳히게 됐다.
아울러 고진영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열린 LPGA 투어 24개 가운데 12개를 한국인이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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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