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페이스북이 인도에 와이파이존 2만개를 구축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인도 통신사 바티 에어텔과 제휴했다. 이외 500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4개주 700개의 핫스팟을 2만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이와 같은 '와이파이 익스프레스' 사업을 통해 케냐,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저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5년 ISP사업자 BSNL과 협력해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한편 인도는 인터넷 사용자수는 13억 인구의 4분의 1수준인 3억9000만명에 불과하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보급 확산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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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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