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열차 및 전동차 안에서의 취객 난동에 대한 방범 활동이 강화된다.
정부는 또 열차내 취객들의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이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열차 내 난동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열차 내 치안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경미한 사고를 제외하고 검찰청과 협의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안에 따라 앞으로 철도경찰대는 방범에 가용한 인력 전원을 수도권 열차에 투입하는 ‘집중 승무의 날’이 월 2회 운영된다.
지금까지는 월 1회만 운영됐었다. 또 만취자에 따른 승객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 시간 운행열차에 방범 승무 활동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열차 내 치안 강화 방안 마련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세월호, 육상거치 9일 오후 1시부터 시작....자정께 완료 예상
-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 이를 원하는 국민마저 '적폐세력'이라고 봐야 맞나... 문-안 날선 공방
- 동대문~중랑 잇는 장안교, 9일 전면개통
- 서울 아파트, 재건축 효과 이어지나...매매 가격 12주 연속 상승
- 액체 들어 있는 스마트폰케이스, 누액으로 인한 화상 주의...주의·경고 문구 표기 없어
- 공동주택 주차장,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한다
- 검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영장 청구... 법원, 특검때와 다른 판단 내릴지 '주목'
- 이통-포털, AI 선점 본격경쟁... SK,T 전담조직 확대 VS 카카오, 상반기 자체 플랫폼 개발 완료
- 모바일게임 관련 분쟁, ‘계약’ 관련이 23.8%로 가장 많아...이용자 보호 위한 표준약관 제정 필요
- 비트코인 대출 사기 급증..."대출 수수료 비트코인으로 보내라"
- 5월 ~7월 전국 아파트 87,057세대 입주 예정...전년동기 대비 8.0% 증가
이미정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