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SK그룹이, 계열사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공식적으로 탈퇴원을 제출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그룹 계열사 가운데 두 회사는 16일 탈퇴원을 내고, SK하이닉스, SK(주) 등 나머지 18개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전경련을 탈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삼성그룹과 LG그룹 역시 전경련 탈퇴를 공식적으로 통보했으며, 현대차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탈퇴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전경련 탈퇴원 제출... 금융 등 15개 계열사 탈퇴에 '촉각'
- 특검 "최순실 재산 생각보다 많아서 인원 보강해 조사...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국조 청문회차 소환미뤄"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의 표명... "정기총회까지 개선방안 마련에 힘보태겠다"
- 주요 인사 기다리는 특검앞 사무실 앞 카메라... 노동 단체 "황창규 KT 회장 구속하라" 농성
- 코스닥협회 "기업지배구조 관련 상법 개정안 균형성 잃어...신중한 논의 필요"
- 하만, 삼성전자와의 합병안 임시주총 통과...반독점규제 당국 승인 절차 남아
- SK텔레콤, MWC서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Live VR’ 공개..."5G기반 실감 미디어 본격 확산"
- 삼성SDS, 지능형 IT시스템 무료진단 서비스 '루킨' 오픈... "동반성장 및 국내 IT시스템 운영수준 향상 기대"
- 현대차그룹마저 탈퇴...연회비 70% 이상 빠진 전경련 해체수순 전망 제기
- 전경련, 혁신위원회 구성 완료... 외부의견 수렴 절차 착수
- 애플-폭스콘,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 참여할듯... 웨스턴디지털 복병 이어 변수로 '부상'
이미정 기자
newsvisi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