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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디자인경영⑧ 강철 녹이는 시점부터 질주까지

[뉴스비전e 이현섭 기자]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다. 2005년 기아차 사장 취임 후 ‘디자인경영’을 앞세워 흑자를 이끌어내고 2006년 폭스바겐 총괄 디자이너 출신인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사장을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영입, ‘디자인 기아’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이제 ‘디자인 현대’로 확대할 작정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다. 고객이 현대자동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iF 디자인상 금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gin Award)’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내‘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부문 금상과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UX/UI Planing&Desgin 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소품(스푼세트)으로 제품(Product)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자동차 최초 iF디자인상 금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8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7개 부문 67개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6,400여 출품작 중 단 75개만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은 실내 건축 부문 무역 박람회/상업 전시회(Trade Fairs/Commercial Exhibitions) 분야 금상에 선정, 현대자동차 최초로 실내 건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질주하는 순간까지 12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존과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설치(Installations)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 음향,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이고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고객이 현대자동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만6,719㎡(5,058평)의 규모로 지어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난해 4월 개관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로 고객과의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게 구축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돌파했다.

이현섭 기자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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