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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디자인경영② 제품 디자인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까지

[뉴스비전e 이현섭 기자]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다. 2005년 기아차 사장 취임 후 ‘디자인경영’을 앞세워 흑자를 이끌어내고 2006년 폭스바겐 총괄 디자이너 출신인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사장을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영입, ‘디자인 기아’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이제 ‘디자인 현대’로 확대할 작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현대자동차는 8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4개를 수상했다.

수상 목록은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분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분야), 파이어니어스 필름(본상,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세이프티 홀로그램(본상,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이다.

쏠라티 무빙호텔 ⓒ현대자동차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일환으로 3월 공개됐다.

본상 2개를 차지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된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이다.(2018년 12월 30일까지 서울 송원아트센터 재전시)

수소전기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동사자상)을 수상했다.

파빌리온의 건축 디자인은 올림픽·엑스포 등 비상설 건축으로 저명한 건축가 아시프 칸(Asif Khan)이 담당했다. 실내 전시에 사용된 음향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노션 유럽법인이 출품한 ‘파이어니어스 필름(2017 제네바 모터쇼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 영상)’과 동서대가 출품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홀로그램’도 각각 클라이언트 자격으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현대자동차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8,6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경쟁을 펼쳤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2017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올해 4월 수소전기차 넥쏘와 소형SUV 코나가 본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 디자인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현섭 기자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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