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3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2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43%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이유에 대해, 선데이토즈는 4분기에 집중된 신작 출시 일정에 따른 신규 매출원 부재와 주요 라인업에 대한 마케팅 및 기타 비용 확대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55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10월부터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신작들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특히 글로벌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출시한 첫 번째 HTML5 기반 게임인 '다이노 볼즈'는 마케팅 없는 자연 노출만으로 출시 2주만에 이용자 150만 명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적응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10월말 출시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역시 출시 9일만에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했고 오픈마켓 앱 전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캐주얼 게임 특유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기출시한 신작 2종 외에 올 연말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인 '위 베어 베어스' IP를 활용한 스토리 전개형 퍼즐 게임과 광고 탑재형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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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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