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문화 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연다.

1일 10시 50분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에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명 내외가 참석한다.

개막식은 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 음악 국악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연다.

‘뮤레전드’의 ‘The Battlefield of Memory’와 ‘블레이드앤소울’의 ‘바람이 잠든 곳’이 오프닝 곡으로 연주되고, 축사영상 직후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넥슨 게임음악 보컬인 은토가 참가하여 ‘메이플브리츠X’의 ‘바람이 전해준 이야기’를 부른다.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환영사를 전하고, 곧바로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게임업계의 여러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거나 개막선언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의 시상식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시상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9월 1일(금), 2일(토), 이틀간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게임사는 물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성남시의 대표 게임 축제로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지인 및 가족,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이영한이 출전 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와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팀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프로팀 이벤트 매치 등 박진감 넘치는 e-Sports 경기는 물론,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보는 코스튬 콘테스트, 4차 산업의 핵심인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소식을 접하는 VR 체험관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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