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다음 메일을 통해 구글 CEO 래리 페이지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사랑하는 구글 사용자님"하고. 뒤에는 구글 창립자 겸 CEO 래리페이지 라고 돼 있다. 

이와 같은 스팸 메일이 기승이다.

수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개인신상 또는 금융 정보를 빼내는 스팸메일이 문제가 된바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누르면, 보안패치가 설치된 PC의 경우 경고문구가 뜨는 경우가 많다. 

복권 당첨 이벤트를 전하는 식으로 메일수신자를 유도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팸메일로, 최근 다음메일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구글 복권 당첨을 빌미로 제3자의 개인 신상 및 금융 정보를 빼내는 수법으로 악명이 높다. 

원인은 다음 메일에서 IP검사에서 필터링이 안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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