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로켓 2대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AP와 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25일(현지시간) 통신위성 10개를 쏘아올려 궤도에 안착시켰다.

스페이스X가 지난 23일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불가리아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한 지 이틀 만에 진행된 이번 발사는 팰컨 9 로켓의 1단계 추진체가 태평양에서 대기하던 바지선에 예정대로 착륙, 회수에 성공했다.

따라서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로켓을 발사하고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을 회수해 재사용함으로써 우주 발사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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